직장 이직하는 사이에 시간이 돼서 한달 머뭄으로 다녀왔어요
몇년간 살도 많이 찌고 스트레스에 몸관리도 못해서 오롯이 나한테만
집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입소를 했는데요
너무 잘한 선택였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잡생각 없이 자연속에서
힐링 그 자체였거든요
제가 운동,프로그램에 좀 게으른 편인데도 원장님,매니저님들
일일이 잘 챙겨주셔서 포톤도 나름 운동도 열심히 했네요
덕분에 공원 한바퀴도 힘들어하던 제가 나중엔 두바퀴 세바퀴도 돌고
만보도 찍어보고
첨에 싸이클도 15분 못 탔었는데^^;
50분 1시간씩 타고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느꼈습니다
아 글고 여기 보식이 정말 맛있어요 특히 미역국ㅜㅜ
몸무게는 8월21일 입소 66.7키로
오늘 9월 19일 퇴소 58.9키로로 총7.8키로 감량했어요
보통은 10키로 넘게 뺀다고 하는데 저는
중간에 단식 딱 3일만 하고 전부 보식을 했거든요 미역국도
너무 맛있어서 맨날 더 달라구 하고ㅋ
디스크 시술한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하루에 두번있는 요가 체조 프로그램은 전혀 안했어요
살빼니깐 허리 통증도 많이 줄었네요
유지 잘하고 운동도 하면서 담달에는 디톡스겸 4일 정도
짧게 다녀올 예정이에요
속세?로 내려오니 뭔가 벌써 그리운 느낌이 드네요
한달이 후딱 지나간 꿈같은 시간
가시는 분들 프로그램 열심히 하시고 운동 많이 하시면
무리없이 원하는 체중 감량에 성공할거라 생각해요
그럼 이만 저의 후기는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사진은 물빛공원 어제 운동하다가 예뻐서 찍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