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한 나에게 최고의 선물

최진영 0 2706
57 평생동안 24시간을 굶어 본 적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점점 치솟는 식탐과 그에 비례하여 날마다 꾸준히  성장하는 체중에 공포를 느끼며 짜증이 늘어가던 제가 딱했는지
남편이 불쑥
"단식원을 가" 라고 한게 작년 말이었습니다.
나이먹으니 오만 다이어트에서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단식원은 생각지 못한터라 귀가 솔깃했습니다. 폭풍검색 끝에 자연머뭄으로 정했습니다.  집에서 가깝고 가격도 착하고 여성전용인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도 막상 가려니 떨렸습니다. 힘들진 않을까 단식원에선 소금물 2리터씩 먹인다던데 견딜수있을까. 집을 일주일씩 비우고 정말 저지를수 있을까.
온갖 고민을 하다가 새벽 6시에 톡상담으로 문의를 드렸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원장님 잠을 깨웠더군요  죄송요.ㅋㅋ
당일입소를 결정하고 일주일 작정으로  용기를 냈습니다.
결과는 모두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후기의 내용들이 전혀 과장이 없고 내돈내산 솔직후기들이란걸 지내면서 알게되었습니다.  7일 바이오포톤 기본 2회에 추가하여 매일 받았고, 프로그램에 거의 빠지지않고 참여했습니다. 단식 이틀째 하루만 힘들어 종일 잤고 세심히 살펴주시는 원장님의 적절한 처방으로 내가 아무것도 안먹은게 맞나 싶을 정도로 나머지 5일 산책도 요가도 다 따라할수 있었습니다.
시설도 청결하고 과식에 시달린 위장도 쉬게 해주고 더불어 좋은 공기에 좋은 관리 받으며 이런 휴식은 처음이었습니다.
별장처럼 와야겠다는 어느분의 후기처럼 주기적으로 쉬러올 생각입니다.  단식도 보식도 운동도 자기 컨디션에 맞춰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있고 원장님이 무리가 되지않게 길라잡이를 해주신다는 점이 젤로 좋았습니다. 집에 와서도 원장님이 해주신 보식 스케줄대로 1주일 지속해서 1킬로 더빠졌습니다.  체중 총 6~7키로 빠졌고 식탐이 잡힌것, 피부가 맑아진 것은  덤입니다. 
주변에 모두 자연머뭄 자랑했습니다.  또 쉬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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