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맘이 지친 요즘..

Crystal 0 3054
쉼이 필요해서 찾은 자연머뭄.
저는 개인적으로 다이어트 보다는 힐링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찾아갔지만, 또 저도 사람인지라 슬쩍 체중감량에도 욕심이 나더라고요ㅎㅎ
하루 일과가 정해져 있지만, 자유롭게 자율선택으로 강요성이 없어서 저는 더 좋았어요.
(예전에 갔었던 곳은 강제로 시키니 의욕도 더 안나고, 가뜩이나 배고파서 예민한데 스트레스 받아서 더 힘들었던 기억이..)
그래도 운동시간이나 프로그램 시간 등.. 때 마다 원장님과 실장님께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도 해주시고, 상태나 컨디션도 계속 체크해 주셔서 왠지 저도 모르게 이미 요가를 따라하고 있더라고요ㅎㅎ
원장님과 실장님이 성격도 너무 좋으시고 시원시원 하셔서, 지루할 수 있는 원 생활에 즐겁고 재밌는 대화도 나누다 보면 시간도 금방 갔고요.
조언과 상담도 대화하 듯 편히 해주시고, 또 퇴소 후 보식이나 생활 등도  알려주셔서 많이 배우고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시원한 정자에 앉아서 세상 편하게 누워있는 냥이들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이 가장 좋았답니다^^
마음은 일주일이고 한달이고 더 있고 싶은데, 현실로 돌아와야 하는 제 상황이 아쉽기만 하네요ㅠㅠ
다음에 시간이 또 허락되면 전 무조건 다시 갈꺼예요. (그래서 이곳이 단골회원님이 많으신가봐요. 저도 단골예약입니다ㅎㅎ)
고민하시는 분들. 꼭 오세요. 절대 후회 안하실 거예요~^^
*아 참고로 저는 5일 단식 했구요. 산책은 힘들어서 요가만 오전, 오후로 따라했는데 5키로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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