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작하면서 식습관이 무너져서 올해 초에 단식 한 번 해봐야겠다 고민만 하다가 4월이 됐길래 호다닥 연락드려서 예약했어요.
15일 있었는데 다들 성격 너무 좋아서 기쁨의 눈물이ㅠㅠㅠ 원장님 성격 좋으신 건 말해 입만 아프고... 매니저님들? 회원들의 컨디션을 어디 적어 두시는 건지 아님 에이아이인가요? 저도 까먹는 제 일을 기억하셨다 알려주시더라고요. 감동받았습니다❤️ 항상 도움 주시려고 노력하는게 보여 편하게 이것저것 물어볼 수 있었어요.
원장님이 분위기를 중시한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신경쓰신다는 게 느껴졌어요! 제가 있을 때는 입소자님들 다같이 으쌰으쌰해서 살 빼는 분위기여서 의지가 됐어요. 가끔 귀찮아서 오늘은 좀 쉴까 하다가도 다른 분들 보고 열심히 따라갔습니다ㅎㅎ 저는 추가 운동없이 기본 프로그램만 따라갔는데, 죽어도 안내려가던 자릿수를 이틀 만에 만났습니다. 무리해서 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살이 빠지는 magic...⭐️ 그 뒤로도 살 잘 빠져서 통통에서 보통 찍구 퇴소했습니다. (엄마가 얼굴보더니 살이 쏙 빠져서 계란형이 됐다며 기뻐하셨어요!!! 슬쩍 봐도 티날 정도로 살이 빠졌습니다✌️)

단식원 고민이신 분들 고민할 시간에 일단 상담 받아보세요!! 저도 두달 넘게 고민했는데 더 빨리 올 걸 후회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 15일 완전 힐링하고 즐겁게 머물다 갑니다. 담에 또 시간나면 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