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소 후기

손민진 0 3066
일주일 있었다가  한달도 안되서 15일을 더했죠
있다가 너무좋아서 5일 더 연장을 했구요
좀 보태서 몸이 장기가 생각하는것들이 다시 리셋되는 기분이였습니다.
모든면에 매우 긍정적인 사람이 된것 같습니다
살은 포기했던 지난날들이 너무 후회가 되고 살로인해 우울증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었는데  괜한 짓으로 나를 괴롭혔구나. 방치했구나 라고ㅠㅠ
단식원에 있으면서 나도 할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작올껄 ㅠㅠ 시간이 넘 아까움
사람들과 비슷한고민을하고 있는게 신기했고. 얘기하고 공감하고 그로인해 위로받고 너무좋았어요. 내 인간관계에 접점이 없으니 아무말대잔치해도
된다고 어떤분이 얘기하셨는데 진짜였음 ㅋ
관리 보식 운동 청결부분 이불 공기  뭐하나 맘에 안드는게 없었어요
몇분과 같이 방을 썼는데도 잠을 집에서보다 잘잤어요 신기ㅋ
또 같이 있으니 시간도 잘가고 놀러온 느낌이였네요
평소에 수면제복용을 하는데 안먹고 잘잤구요
이가격에 할수없는 것들을 했다는 생각이드니 돈번느낌까지들었어요ㅋ
76킬로에서 67킬로 빠졌음.  무엇보다 사이즈가 엄청줄었어요
나와서 관리잘하고하니 좀더 빠졌구요.
앞으로는 짧게 3일이라도 꾸준히 다닐생각이에요^^
원장님 전에도 말씀드렸지만^^오래 오래 운영해주세요~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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